일러스트 쪼끄마치
[다담교육] 소녀 심청-04 본문
심청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심 봉사를 부탁하고 배에 올라탔어요. 바다의 물살이 거세지더니 배가 몹시 흔들리자 뱃사람들은 서둘러 제사상을 차렸어요. 심청이는 뱃머리에 섰어요.
“앞 못 보는 우리 아버지, 어서 눈 뜨게 해 주시고, 건강하게 잘 살게 해 주십시오.”
심청이는 물 속 깊이 잠겨들었어요. 기분 좋은 음악 소리에 눈을 떠보니 용궁 안이었어요. 용왕님은 심청이의 효성에 감동하여 심청이를 커다란 연꽃에 태워 바다 위로 올려 주었어요. 뱃사람들은 큰 연꽃을 건져 임금님께 바쳤어요. 임금님이 바라보고 있을 때 연꽃이 서서히 열렸어요. 임금님은 하늘이 내려 준 왕비라고 생각하여 결혼을 했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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