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러스트 쪼끄마치
[다담교육] 소녀 심청-01 본문
황해도 바닷가의 어느 마을에 심청이라는 소녀와 앞을 못 보는 아버지가 함께 살았어요. 사람들은 심청이의 아버지인 심학규를 심 봉사라 불렀어요. 심청이의 어머니는 심청이를 낳은 지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어요.
“나 혼자 어떻게 이 아이를 키우라고 그리 빨리 하늘로 가는 것이오.”
심 봉사는 너무 슬퍼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어요. 그 후 심 봉사는 어린 심청이를 안고, 동네 아주머니들을 찾아갔어요. 동네 아주머니들은 심청의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하며 젖을 먹였어요. 심청이는 동네 아주머니들의 고마운 마음과 정성으로 별 탈 없이 잘 자랐어요. 세월이 흘러 어느덧 심층은 열다섯 살이 되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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